본문 바로가기

생활과 신앙288

혹시, 어제 거짓말 하셨나요? 자신이 얼마나 흉측한 죄인인지 깨달았습니까?  인간은 전적 타락으로 말미암아 양심도 같이 타락했습니다양심조차 타락했다는 결정적인 증거는 타락한 우리의 양심이 하나님의 탁월하신 거룩을 발견해내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놀라우신 거룩하심을 인식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우리 죄가 얼마나 깊은지도 알지 못하게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알아야 하나님의 거룩하심에 빗대봤을 때 우리가 얼마나 타락했고 내 죄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아는데,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알지 못하니까 내 죄가 심각한지 알지 못하고, 내 죄가 심각한지 알지 못하니까 깊은 죄의식에 빠지지 못하고, 깊은 죄의식에 빠지지 못하니까 참된 회개가 없는 것입니다. 이렇듯 양심에 화인 맞거나 양심이 잠자버리면 우리는 회심할 수 없습니다. 양심이 단단.. 2024. 11. 29.
하나님과 친하세요? 화해하셨나요? 하나님나라, 그 나라에 가는 법  예수님이 전한 복음의 핵심은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그런데 바울은 ‘하나님의 나라’라는 단어를 거의 쓰지 않았습니다.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와 십자가의 도를 전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 자체가 하나님의 나라이기 때문입니다.예수 그리스도와 십자가의 도가 바로 하나님의 나라로 가는 길입니다 그러니까 우리 예수님은 하나님나라를 선포하셨고, 사도 바울은 하나님나라에 들어가는 길을 설명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나라에 가는 길을 결합해야 복음이 되는 것입니다. 사실 하나님의 나라도 중요하지만 그 나라에 가는 방식이 더 중요하고, 그래서 그 방식을 설명해주는 바울서신, 특별히 로마서가 중요합니다. 천국은 오직 의인만 들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너희 의가 .. 2024. 11. 28.
내 자신의 ‘주인’은 누구인가? 저는 가진 것도 없는데 무얼 내려놓으라고 하는 건가요?  처음 하나님께서 책을 써야 한다는 부담을 주셨을 때는 혹 내가 책을 낸다 해도 거의 팔리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 무명의 선교사가 쓴 개인사에 관심을 기울일 사람이 있을까 싶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책이 출간되고 나서 엄청난 일들이 진행되기 시작했다 선교지에서 선교사들을 만나면 《내려놓음》이 그들이 선교 헌신을 고민하던 시기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이야기를 듣곤 했다. 아울러 불신자가 책을 통해 하나님을 만났다는 사연도 들었다. 또 미지근한 신앙생활을 하던 사람이 변화되는 계기가 되었다는 고백을 이메일로 접했다 시카고에서 만난 한 탈북자는 태국 수용소에 있을 때 내 책을 읽고 하나님을 만났다고 말했다. 나는 갈 수 없는 곳에 책은 갈 수 있었다. 또.. 2024. 11. 27.
나는 정말 구원 받았는가? 누가 구원받은 자인가?  구원의 서정의 첫째인 소명은 ‘외적 소명’과 ‘내적 소명’으로 구분됩니다외적 소명은 모든 사람에게 죄를 회개하고주 예수 그리스도에게 돌아와 구원을 얻으라고 하는 공개적 부르심입니다. 어떻게 부르느냐 하면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요 7:37),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시면 아무도 내게 올 수 없으니 오는 그를 내가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리라”(요 6:44) 이렇게 주님께 초청하는 것으로, 목사의 설교를 통해서 드러납니다 제가 청교도들을 연구하면서 깜짝 놀랐는데 이분들은 정말 담대합니다.청교도들은 하나님의 말씀이 두 가지로 나타나는데, 첫째, ‘기록된 성경’.. 2024. 1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