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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트럭, 동행마켓, 포토존...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 가득!
9월 여전히 30℃ 웃도는 더위에도 한강공원은 자전거, 달리기, 산책 등 무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주말 여가를 즐기는 시민들로 가득했다. 하반기 ‘2024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가 열리고 있는 반포한강공원 잠수교 및 달빛광장 일원은 여느 때보다 활기가 넘쳤는데 평소 차량이 다니는 잠수교를 마음껏 걸을 수 있는 특별한 하루이기 때문이다. 이 축제는 추석 연휴인 9월 15일을 제외한 10월 말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즐길 수 있다. 우천으로 취소되는 경우도 있으니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 후 방문할 것을 권한다. ☞ [관련 기사] 가을엔 한강이 제철! 매주 일요일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을 향해 걸어가면 ‘잠수교 야시장’을 꾸린 20대의 푸드 트럭들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떡볶이, 스테이크, 크레페, 닭꼬치, 아이스크림 등 다채로운 먹거리들을 취향대로 골라 먹는 즐거움이 있다. 음식을 담은 다회용기는 ‘다회용기 반납소’에 분리배출하면 되는데 멀리서도 눈에 띄고, 각 수거함이 깔끔하게 분류된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차가 다니지 않고, 자전거도 느긋하게 끌고 가야 하는 이날의 잠수교는 온전히 뚜벅뚜벅 걸으면서 즐길 수 있는 날이다. 잠수교 남단 초입의 ▴‘해치와 소울프렌즈’ 포토존을 지나면 지자체의 신선한 농·수·특산물을 만날 수 있는 ▴'농부의 시장(동행마켓)', 재사용, 친환경 제품 판매 부스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찐플리마켓'이 반겨준다. 프라이빗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피크닉 힐링존(예약제)', 헤드셋을 대여해 한강을 바라보며 음악과 함께 휴식할 수 있는 ▴'사일런트 물멍 힐링존', 구석구석 라이브 공연이 펼쳐지는 ▴'가든 힐링존' 등 잠수교 곳곳에 마련된 이색 힐링 공간에서 쉬어갈 수도 있다.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을 향해 걸어가면 ‘잠수교 야시장’을 꾸린 20대의 푸드 트럭들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떡볶이, 스테이크, 크레페, 닭꼬치, 아이스크림 등 다채로운 먹거리들을 취향대로 골라 먹는 즐거움이 있다. 음식을 담은 다회용기는 ‘다회용기 반납소’에 분리배출하면 되는데 멀리서도 눈에 띄고, 각 수거함이 깔끔하게 분류된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차가 다니지 않고, 자전거도 느긋하게 끌고 가야 하는 이날의 잠수교는 온전히 뚜벅뚜벅 걸으면서 즐길 수 있는 날이다. 잠수교 남단 초입의 ▴‘해치와 소울프렌즈’ 포토존을 지나면 지자체의 신선한 농·수·특산물을 만날 수 있는 ▴'농부의 시장(동행마켓)', 재사용, 친환경 제품 판매 부스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찐플리마켓'이 반겨준다. 프라이빗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피크닉 힐링존(예약제)', 헤드셋을 대여해 한강을 바라보며 음악과 함께 휴식할 수 있는 ▴'사일런트 물멍 힐링존', 구석구석 라이브 공연이 펼쳐지는 ▴'가든 힐링존' 등 잠수교 곳곳에 마련된 이색 힐링 공간에서 쉬어갈 수도 있다.
매주 달라지는 특별 프로그램을 만나는 즐거움도 쏠쏠!
이번 주 일요일인 15일 축제는 추석 연휴로 한 주 쉬어간다. 오는 9월 22일에는 필라테스 전문 유튜버 '빵느'의 요가 클래스 ‘잠수교 선셋 요가’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으며, 참가자들은 요가 클래스를 통해 '전신 순환 스트레칭과 코어 강화를 통한 자세 교정'을 배워볼 수 있다. 현재 사전 예약은 마감되었으나, 당일 오후 3시부터 30명 한정으로 현장 등록이 가능하다고 하니 관심 있는 시민들은 잠수교 29번 교각을 찾아가면 된다.
이 밖에도 잠수교 댄스(탱고 페스티벌, 9월 29일), 함께-건강(웰니스 서울 2024, 10월 6일), 잠수교 런웨이(나도 패션 모델, 10월 13일), 잠수교 댄스(누구나 댄스 챌린지, 10월 20일), 게릴라 콘서트(청춘 마이크, 10월 27일) 등 매주 다양한 테마로 펼쳐지는 특별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이 밖에도 잠수교 댄스(탱고 페스티벌, 9월 29일), 함께-건강(웰니스 서울 2024, 10월 6일), 잠수교 런웨이(나도 패션 모델, 10월 13일), 잠수교 댄스(누구나 댄스 챌린지, 10월 20일), 게릴라 콘서트(청춘 마이크, 10월 27일) 등 매주 다양한 테마로 펼쳐지는 특별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가 열린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와 달빛광장 일원 ©김아름
‘잠수교 야시장’에서는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는 20대의 푸드 트럭이 함께한다. ©김아름
음식은 다회용기에 제공되며, 곳곳에 마련된 ‘다회용기 반납소’에서 분리배출할 수 있다. ©김아름
대규모 러닝 행사인 ‘한강 런페스타’에 다양한 브랜드들이 함께했다. ©김아름
언더아머 러너블 대학 러닝 리그 첫런런(First Run-Learn) 참가자들 ©김아름
‘해치와 소울프렌즈’ 대형 아트 벌룬 앞에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는 시민들 ©김아름
친환경 소상공인이 참여한 찐플리마켓과 지역 농가들의 상품을 만날 수 있는 농부의시장(동행마켓) 부스가 마련됐다. ©김아름
소정의 비용을 지불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뚜뚜 체험존 ©김아름
뚜뚜 체험존에서 윷놀이, 투호 놀이, 딱지치기 등 전통 놀이를 즐기는 시민들 ©김아름
‘노플라스틱 한강’을 위한 줍깅 체험할 수 있는 베이비 본죽의 '지지특공대 줍깅 대작전' 부스 ©김아름
자전거 발전기를 움직여 발생한 전기에너지로 에너지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에너지 놀이터 ©김아름
'친환경 에너지 발전소' 부스에서는 친환경 에너지를 알리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김아름
20개 지역 농가가 참여한 ‘농부의 시장(동행마켓)’ ©김아름
사일런트 물멍 힐링존에서 한강을 바라보며 음악과 함께 휴식을 취하는 시민들 ©김아름
빈백에 누워 휴식을 즐기는 시민들 ©김아름
프라이빗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텐트가 마련된 '피크닉 힐링존'은 예약제로 운영된다. ©김아름
‘구석구석 라이브’에서 아름다운 연주로 힐링을 선사한 양금앙상블 틴니(Tinni) ©김아름
서울의 캐릭터 ‘해치와 소울프렌즈’를 비롯한 포토존이 설치되어 눈을 즐겁게 해 준다. ©김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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