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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카이로 B.G.PARK 2024.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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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계불꽃축제2024' 생중계…이 시각 여의도/2024년 10월 5일

 

 

 
서울세계불꽃축제의 모습.
시작 연도
2000년 (23주년)
개최일
매년 10월 첫째 주 토요일
개최지
주최
주관
후원
서울특별시
웹 사이트
 
 
매년 9월 말에서 10월 사이에 열리는 서울특별시 지역의 불꽃놀이 행사. 영문 명칭은 Seoul International Fireworks Festival 이다.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한강공원 및 한강변 일대에서 열리고 있으며, 한화그룹 SBS가 공동 주최한다.#

한화 약의 약자로써, 한화가 처음에 화약 제조 업체로 출발해서, 사세를 키우면서 지금의 한화그룹이 되었다. 한화그룹에서는 이 행사를 대표적인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규정하고 이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규모 면에서 부산불꽃축제와 더불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2개의 불꽃축제 중 하나. 다만 서울불꽃축제에 대해 후술하겠지만 서울세계불꽃축제는 민간기업인 한화그룹이 사회 공헌 활동으로 개최하는 것이라면, 부산불꽃축제는 지방자치단체 부산광역시가 주최하는 것이 차이점이다. 2000년부터 처음 시작을 한 후로 지금까지 최다 관람객을 집객시키는 기록을 세우기도 하였다. 2023년 행사는 약 105만명이 운집한 것으로 추정된다.

2000년에 서울특별시와 한화그룹이 주최 기관 및 주관사를 맡게 되면서 처음으로 열리게 되었으며, 주최측인 한화가 소유주인 63빌딩 앞에 있는 여의도한강공원 한강변 일대에서 10월의 매주 토요일 야간 시간대를 이용하여 불꽃놀이를 시작하였다.

특징

가장 큰 장점은 무엇보다도 대도시인 서울, 그것도 서울의 중심가에 위치해서 접근성이 매우 좋은 여의도한강공원에서 대규모 불꽃 축제를 한다는 점이다. 때문에 서울시민은 그냥 전철이나 버스, 자전거 타고, 한강시민공원 여의도지구 근처쪽으로만 가면 볼 수 있다. 이는 서울의 한강 강폭이 크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행사에는 약 50만~1백만 명가량의 어마어마한 인원이 모이며, 이 엄청난 인파가 모이는 것 자체가 장관이다. 주 행사장인 여의도한강공원은 물론이고 한강 건너편의 한강공원에도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관람하며, 심지어 여의도를 지나가는 마포대교, 원효대교 및 인근의 한강대교와 심지어 동작대교 등에서도 사람들이 줄줄이 서서 관람한다. 아예 인도도 모자라 차도까지 1차로 정도를 보행객 관람 공간으로 통제한다. 그 외에도 63빌딩을 비롯한 여의도 마포구 지역의 고층 건물들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감상한다. 불꽃을 볼 수 있는 여의도 근교의 모든 건물 옥상에는 여지없이 사람들이 진을 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남산서울타워에서도 크진 않지만 잘 보인다고 한다.

이 때문에 행사 당일 행사장 바로 앞인 5호선 여의나루역 지하철이 무정차 통과한다. 보통 행사 폐막 직후 1시간 동안 무정차 통과한다. 이 경우 한강 이남은 여의도역, 샛강역, 대방역, 신길역 등을, 한강 이북은 마포역, 용산역, 이촌역 등을 이용해야 한다. 민자사업 노선인 서울 지하철 9호선 이 때가 돈을 겁나게 쓸어담을 수 있는 대목이라 불꽃축제날 15:00부터 막차시간대까지 당산역부터 노량진역까지 전부 완행으로 돌려버린다. 급행 열차도 국회의사당역 샛강역에 정차하는 것이다. 그런데도 샛강역은 역 대합실까지 인파로 초토화시키는 위엄을 보여준다. 진짜 인파의 틈에 끼어서 갇혀버리고 호흡 곤란이 올 수도 있다. 여의나루역이 무정차 통과하기 때문에 샛강역이 행사장에서 제일 가까운 역이다.

50만~1백만명에 육박하는 관람객 밀집으로 인한 교통 혼잡[2]이나 쓰레기 문제[3], 휴대 전화 이용 불가 및 소음 문제로 인하여 여의도 거주 주민들 중에서, 일부는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보고 있다. 축제마다 벌어지는 여의나루역의 미어터짐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여의도 거주민은 정말 이날과 봄에 개최되는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는 지옥이다. 여의서로, 여의동로 주변은 벚꽃축제에 마비, 불꽃축제에는 한강 공원쪽이 마비되고 각종 쓰레기가 증가한다. 그리고 간간히 범죄행위도 있어서 매우 불편한 날이다. 특히 불꽃축제 날이 수시 논술 고사와 겹치는 날이 종종 있는데 이런 날은 여의도 거주 수험생들은 차라리 걷는게 낫겠다 싶을 정도로 여의도를 들어오는 데만 한참 걸린다.

또한 이 불꽃축제 때는 한강변 아파트인 목화아파트, 삼부아파트, 서울아파트 등의 경비원들이 아파트 주민인 것을 확인해야 들여보내 준다.[4] 아파트 복도에서 바로 불꽃놀이를 관람 가능하다는 장점은 있지만 그만큼 관심없는 사람들은 헤드폰으로 귀를 막든, 스피커로 소리를 크게 틀든, 폭죽 터지는 소리가 엄청나게 크게 들려서 다 소용 없다. 다만 이 문제는 여의도에 국한된 문제는 아니고, 한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 보고있는 마포구쪽도 꽤나 심각하다. 마포역 부근도 사람으로 인해 미어터지며, 마포대교의 교통이 통제되어 안그래도 혼잡한 마포대로가 카오스 상태가 되어버린다. 강으로 인해 더 멀리 울려퍼지는 폭죽 소리는 덤.

세계 각국의 화약 제조사들을 초청해 참가시키고 있다. 대한민국은 주관사인 한화그룹이 고정 대표로 참가하고 있고, 일본, 중국, 미국, 캐나다, 이탈리아, 홍콩, 스페인, 스웨덴, 호주, 포르투갈, 프랑스, 영국, 필리핀, 폴란드(기기호환 오류로 불발 및 취소) 등에서 온 화약 업체가 참가했다.

이런 저런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이젠 서울시민들에겐 연례 행사로 완전히 자리잡은 모양새이다. 다만 불꽃의 모양새나 규모가 부산불꽃축제에 좀 밀린다는 평이 대세다. 이는 부산 바다 위에서 행사를 진행하기에 연출에 제약이 별로 없지만, 한강은 폭이 좁아서 안전을 고려해서 어느 정도 제약이 생기기 때문이다. 그리고 여러번에 걸쳐서 행사가 진행되는 부산불꽃축제처럼 서울세계불꽃축제도 초창기에는 여러차례에 걸쳐 행사를 진행하였으나 여의도 주민들의 극심한 민원을 반영, 2007년부터는 깔끔하게 딱 한 번씩만 개최한다. 아쉬움이 있을 수 있지만, 불꽃이 터질 때의 소리는 정말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바다 위가 아닌 주민들의 생활터전 인근에서 개최하는 특성 상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볼 수 있다. 여의도 뿐이 아니라 주변 인근 노량진 쪽이나 마포대교, 한강대교에서도 불꽃이 터질 때의 소리가 아주 잘 들린다.

축제일이 보통 10월 첫째 주 토요일인데, 이는 한화 창립 기념일이 10월 9일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10월 9일과 가장 가까운 토요일을 행사일로 주로 선택하는 것이다. 근데 이때가 본의 아니게 중/고등/대학생 중간고사 대비 기간과 어느 정도 맞물려 있어서, 불꽃축제를 보고 싶은 많은 학생들이 보러갈까 그냥 공부를 할까 고민하게 만드는 축제이다. 행사 시간이야 90분 정도지만, 지인들과 약속을 하고 어울려서, 목 좋은 곳에 제대로 자리잡고 술과 음식도 먹으면서, 보려면 하루 일정이나 최소한 오후/저녁 시간대 일정을 거의 비워야 한다. 무엇보다 근처가 학원 밀집 지역인 노량진이다보니... 참 미묘하다. 물론 현장[5]에서 기다리는 동안 책을 펴놓고 공부를 하는 용자도 있고(...) "그런거 알 게 뭐야"하고 보러가는 사람도 많은 듯. 아마 축제 개최일이 변경되지 않는 한 이 현상은 매해 많은 학생들을 고민하게 만들 듯 하다. 그렇다고 주최측에서 창립 기념일과 별개로 쉽게 일정을 변경하기도 힘든 것이, 우천 우려와 기온 때문이다. 야외 불꽃 행사는 비가 내리면 말 그대로 망하고 너무 추워도 망하기 때문에, 누적된 기상청 기록을 근거로 최대한 강수 확률이 낮으면서, 그다지 춥지 않은 토요일을 택하려면, 선택할 수 있는 날짜가 그다지 많지 않다
 
 
2011년의 경우 일본, 포르투갈, 한국 3개국의 불꽃놀이 행사팀이 참여하였는데, 겨우 2개의 외국팀을 유치하고 세계축제란 말을 건다는게 좀 민망하지 않냐는 얘기도 나왔다. 그런데 2008년의 경우 홍콩 단 한 곳이 참가해서 더 민망했었다.

상기한 지적은 번역상의 문제로 보이는데, 축제의 공식 영문 명칭에는 international로 표기된다. world가 아니다. 보통 2~3개 외국팀을 초청하는데, 이런 행사를 국제 (international)로 표기하는건 큰 억지가 없지만 한글 표기처럼 세계 (world)로 표기하는 것은 확실히 어거지로 보인다. 다른 스포츠 대회 등의 사례를 보더라도, world (세계)로 표기하려면 보통은 3개 대륙 이상에서 온, 최소 두 자릿수 이상의 국가가 참가하는 행사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즉, 원인은 한글 표기와 영문 표기가 엇박자를 이루고 있는 것이 근본 원인이다.

그리고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9월 경과 문서의 9월 21일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일본에서 벌어진 불꽃놀이에서 후쿠시마산 폭죽을 사용하는것에 대해 방사능의 우려로 물의가 벌어진 일이 있다. 이번 불꽃놀이에서 일본팀이 사용한 폭죽이 후쿠시마산 폭죽이 있었는지, 폭죽에 방사능 체크는 하였는지 의문점이 남는다.

불꽃축제 행사 진행을 투입되는 전체 인원은 경찰·소방의 지원 인력을 포함해 약 1만명 정도라고 한다. 한화 임직원 자원봉사단 인원만 1300명에 이른다고 한다. 비용은 2019년 기준으로 불꽃 발사 비용과 행사 진행 비용을 포함해서, 약 80억원이 든다고 한다. 불꽃 10만여 발을 쏘아 올린다."불꽃축제는 리허설 없잖아요"…'황홀한 30분' 위해 1년 불태운 그녀 [인터뷰]

 

감상위치
명당이니 뭐니 하면서 이런 저런 장소를 인터넷 블로그 등에서 추천하는 경우가 많은데, 가장 좋은 장소는 그냥 주(主) 행사장이다. 그곳에는 불꽃과 어울리게 선곡된 음악(BGM)도 나오고, 무엇보다도 낮은 위치에서 터지는 불꽃까지 전부 다 감상이 가능하다. 행사장에서 멀어질수록 당연히 음악은 안들리고, 낮은 위치에서 터지는 불꽃은 보이지 않고, 높은 곳에서 터지는 불꽃만 보이기 때문에, 감상의 흐름이 끊긴다. 그리고 음속은 실온 기준 초속 340m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거리가 멀어질수록 보이는 불꽃과 폭죽 소리와의 시간차가 심해진다. 명당이니, 뭐니하는 소리는 그냥 주 행사장의 과도한 혼잡이 싫은 사람들이 좀 편하게 멀찌감치 떨어져서 보는 장소일 뿐이다. 당연히 폭죽이 터질 때의 감동은 훨씬 반감된다.

다만 사진 촬영이 목적이거나, 배경 음악을 듣지 않고 불꽃 자체를 감상하는 데 집중하려면, 여의도보다는 반대편의 한강공원 이촌 지구가 훨씬 낫다. 이촌 지구에서 보는 불꽃이 훨씬 크고 가깝다. 그리고 이쪽은 여의도 주 행사장보다 확실히 혼잡도 덜하다. 그리고 여의도의 고층 빌딩을 배경으로, 불꽃을 사진 촬영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문 사진 작가들은 이촌 지구쪽에 대거 자리를 잡는다.
  • 개최 장소 인근의 여러 고층 빌딩이나 아파트 등을 추천한다. 여의도 일대가 탁 트인 개활지이기도 한데다가, 애초에 불꽃 자체의 규모가 상당히 크기 때문. 물론 현장감이 많이 감소한다는 단점이 있다.
  • 가장 좋은 방향을 찾으려면 63빌딩에서 보이는 한강 방향이 제일 좋다. 아무래도 한화 주최이니.
  • 사육신역사공원, 용양봉저정공원, 효사정공원 : 여의도 바로 옆, 노량진의 고지대이기에 알음알음 명당이 되었다. 특히 사육신역사공원의 경우 5시가 넘으면 동작구에서 출입 자제 문자를 보낼 정도로 인파가 많다. 인근 수도산, 용마산, 국사봉, 서달산 역시 좁은 정상에 사람들이 모여든다.
  • 돈을 써서 편안하게 보고 싶은 사람들은 인근 호텔이나, 유람선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유람선의 경우 잠실에서 여의도까지 배로 와서 다시 잠실 선착장으로 오는 코스가 있으니 적어도 헬게이트는 피할 수 있고, 여의도의 호텔에서도 라운지에서 불꽃놀이를 감상하고, 숙박을 제공하는 패키지를 판매하기도 한다. 호텔이나 유람선은 예약이 금방 끝나므로, 빨리 예약해야 한다. 다만 인근 호텔은 1박이 100만원까지 올라가는 바가지요금을 씌우기에 추천하지 않는다.# 심지어 호텔 측에서 일방적인 취소·환불 불가 규정을 걸어놓거나 웃돈을 주지 않으면 일부 시설물의 출입을 제한하는 행태도 보이기에 불꽃축제가 연기되거나 취소될 경우 소비자가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크다.
  • 중앙대학교 학생이라면 옥상이 열려있는 건물로 가보자. 재학생들 사이에서 소문이 자자한 명소다.
  • 숭실대학교 학생이라면 형남공학관 옥상으로 가보자. 형남공학관은 높이가 상당히 높기에 날씨가 맑은 날이면 여의도의 고층빌딩 스카이라인이 보인다.
  • 불꽃은 상당히 높이 올라가는 편으로 여의도 방향으로 전망이 탁 트여 있을 경우 강남구, 성동구는 물론 동대문구, 노원구에서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넓게 관측된다. 따라서 여의도 반경 10~15km까지는 집 발코니에서도 운 좋게 여러 조건이 맞아떨어지면 볼 수 있고, 여의도에서 약 17km 거리의 시흥시 소래산(영상(2023년)) 등 산 정상이라면 더욱 먼 거리에서도 볼 수 있다. 다만 산에서 볼 경우 불꽃 연출은 야간 시간대에 이루어지기에 하산시 손전등 사용이 필수. 이러한 경우 유튜브 라이브로 소리만 틀고 보면 여의도에서 볼 때와 비슷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굳이 나가기 귀찮거나 압사 같은 안전사고가가 우려되어 인파가 붐비는 곳에 가는게 위험하다고 느낄 때, 혹은 여의도로 가기엔 멀 때는 이 방법을 쓰는 것도 괜찮다.
  • 예전에는 명당이였던 한강 다리 위나 육교 위 같은 경우 행사 안전 요원들이 안전을 이유로 관람을 저지 하니 다른 곳을 찾아 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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