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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과 신앙264

하나님이 정말 좋아하시는 것은? 너의 순종으로 인해 내가 영광 받았다!  전도사 시절, 작은 상가에 있는 개척교회를 섬겼습니다 막 세워진 교회였지만, 얼마나 많은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경험했는지 모릅니다. 그러던 중 교회에서 40일간 ‘특별 성령 집회’를 열었습니다. 매주 주제를 정해 저녁마다 모여서 뜨겁게 예배하며 하나님께 나아갔지요 어느덧 집회 마지막 주간이 되었고, 주제는 ‘부흥’이었습니다. 설교 말씀을 들은 후에 다 함께 〈부흥〉을 부르기 시작했지요. 40일간 쌓여온 하나님을 향한 갈망이 찬양을 통해 쏟아져 나오는 듯했어요. 당장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분위기였습니다 바로 그때, 찬양 인도를 하던 제 마음에 성령의 감동이 찾아왔습니다.‘네 친척 ◯◯를 만나서 함께 식사해라.’저는 당황스러웠습니다. 따뜻하면서도 .. 2024. 10. 15.
하나님을 제대로 높여 드리는 방법!! 내 예배의 현주소는 어디인가? 군대에서 주일예배를 드리는데, 목사님이 설교 중에 충격적인 말씀을 하셨습니다.“예배는 천국의 영원한 주제입니다.천국에서 우리가 영원토록 할 일이 바로 예배입니다!” ‘천국의 주제가 예배라고?1시간 예배드리는 것도 쉽지 않은데, 하나님나라에서는 예배를 영원토록 드려야 한다고? 그러면 내게는 천국이 천국이 아닐 수 있겠다….’ 그날 이후, 제 머릿속에서 예배에 대한 고민이 떠나지 않았습니다. ‘천국은 하나님 안에서 가장 좋은 것들이 펼쳐지는 곳일 테고, 그 천국의 주제가 예배라면, 예배는 좋은 것들 중의 최고임이 분명한데, 지금 내게 예배는 무엇인가?’ 이 질문이 저를 채우기 시작했고, 현실도 보였습니다. ‘앞으로 목회자가 되어 가장 많이 섬기게 될 것이 예배일 텐데… 지금 상.. 2024. 10. 10.
이곳이 무너지면 다 끝장납니다!! 상처받은 자를 예수님의 마음으로 품으라!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지만 교회 구역 식구들이나 목사님에게 알리고 싶지는 않아요.” “하루하루 불안에 시달리며 삽니다.하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목사님은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도하라고 하시네요. 저도 그건 알지만 누군가 저를 도와주면 좋겠어요.” ‘한국 교회 트렌드 2025 조사’에 따르면 개신교인들은 지난 2주간 ‘우울’(23.0%), ‘불안’(21.9%), ‘중독’(7.3%) 순으로 고통스러웠다고 응답했다. 심지어 ‘자살’을 생각한 경우도 11.0%나 있었다. 자신의 정신건강이 걱정된다는 응답도 25.0%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비슷한 기간에 이루어진 별도의 국민 정신건강 설문조사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났다. 이와 같은 설문 결과는 정신건강 문제가 .. 2024. 10. 9.
아주 구체적으로 달라고 기도해도 되나요? 기도는 솔직하게 구함으로 시작하는 것이다 축복을 구하는 기도에 대해 기복적 신앙이라고 하는 메시지가 전해지자 성도들이 기도에 가면을 쓰거나 기도 자체를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구하는 기도를 수준 낮은 기도라고 가르치면 그런 메시지를 들은 성도들이 어떻게 기도할 수 있겠습니까. 구하지 못하니 기도할 게 없습니다. 교회에서는 목사님이 좋아할 만한 내용의 기도만 하고, 구하는 기도는 다른 곳에서 하거나 사람들의 눈치를 봐가면서 합니다. 물론 우리의 기도가 하나님과 더 깊고 친밀한 교제 가운데 하나님께 사랑을 고백하고 그저 하나님의 깊은 임재 안에서 “주님” 하고 부르기만 해도 마음에 깊은 은혜와 감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다른 어떤 것도 필요 없고 주님만으로 만족하다는 뜨거운 고백을 드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 2024. 10.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