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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과 신앙267

용서보다는 복수하고 싶다!! 창을 던지는 자가 될 것인가, 창을 피하는 자가 될 것인가?  그 이튿날 하나님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사울에게 힘 있게 내리매, 그가 집 안에서 정신없이 떠들어대므로, 다윗이 평일과 같이 손으로 수금을 타는데, 그때에 사울의 손에 창이 있는지라. 그가 스스로 이르기를, ‘내가 다윗을 벽에 박으리라’ 하고 사울이 그 창을 던졌으나, 다윗이 그의 앞에서 두 번 피하였더라.- 사무엘상 18장 10,11절 음악은 사람의 마음을 안정시킨다.음악을 통한 심리 치료법은 예전부터 있었다.그날도 다윗이 사울을 위해 수금을 타고 있었다. 그런데 사울이 곁에 놓인 창을 다윗에게 던졌다. 창은 공격 무기다.인간관계에는 창 던지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난다. 상대에게 상처를 입히거나, 심지어 죽이려 하는 게 창 던지는 행동이다. 대.. 2024. 9. 18.
조건 없는 압도적인 사랑 자격 없는 나를 압도하시는 놀라운 사랑을 만나라. 그 사랑으로 사랑하기 시작하라! 하나님의 사랑은 모든 사람을 공평하게 대한다. 그러나 우리는 공평한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우리가 사람을 볼 때는 인종이나 성(性) 같은 것들이 서로 다르다는 것이 눈에 들어온다.그러나 사람들을 보시는 하나님의 눈에는 그분의 형상이 보인다. 어떤 사람이 그리스도인이 아니라면 그 형상은 손상되고 파괴되어 있을 것이다. 그분이 간절히 원하시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통해 그 형상을 회복하시는 것이다.내가 볼 때, 오늘날의 모든 차별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이지 못하도록 원수가 만들어놓은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은 무조건적인 것이지만, 우리는 그분이 인간을 창조하셨을 때 인간에게 선택의 능력을 주셨다는 것을 알아야 한.. 2024. 9. 15.
고난을 낭비하지 않는 1가지 질문 믿음의 선배들의 공통적인 조언! 1. 사방이 막혔을 때 2. 무슨 일을 만나도 예수 의지합니다 어떤 분의 나눔이 와 닿았습니다."제가 저번에 엄청 아팠잖아요.끙끙대고 누워 있는데, 갑자기 고난 앞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설교가 생각나는 거예요 그래서 하나님께 이렇게 말씀 드렸어요."하나님. 제가 뭘 배워야 할까요?고쳐야 할 것이 있을까요?이랬는데 바로 잘못했던 일들이 생각나더라고요. 그래서 회개하고 고쳤어요. 그러면서 마음이 회복되고..." 고난을 만나면 마음이 슬프고 힘듭니다.그래서 다른 사람을 탓하고, 하나님을 원망하기 쉽습니다. 또는 그 고난을 잊으려고 하다가 다른 중독에 빠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되면 아무것도 나아지지 않습니다. 더 악화될 뿐입니다 고난을 낭비하지 않으려면어떻게 해야 할까요.. 2024. 9. 14.
나는 새벽마다 사랑했다!! 그리스도와의 새벽 밀회 20대 시절, 교회에서 학교까지는 멀었다.버스를 세 번 갈아타고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제일리에 내렸다. 손목시계는 자정을 알렸다.산속에 있는 기숙사까지 걸어가야 했다. 15분쯤 가자 표지판이 보였다.“학교까지 3킬로미터.” 시골길에 불빛은 없었다.개구리 떼만 개굴개굴 울어댔다. 일교차가 큰 봄밤이었고, 나는 그녀 생각을 멈출 수 없었다. 그녀와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을 5개월째 하고 있었다. 그녀와 나는 같은 교회를 섬겼지만, 연애하는 사이는 아니었다. 심지어 그녀는 내 존재조차 잘 모르는 것 같았다. 짝사랑이었다. 새벽 1시, 기숙사 침대에 누웠다.‘그녀와 대화라도 한번 나눠보면 좋을 텐데….’ 생각은 불이 되어 속을 태웠다.뱃속이 마른 땅처럼 갈라지는 느낌이 들었다. 환자처럼 끙.. 2024. 9.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