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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과 신앙251

비로소, 주님을 찾는 순간!! 인생의 밑바닥과 결핍의 자리에서 하나님을 찾으라!  왜 기도하지 않을까요?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에야비로소 무릎을 꿇고주님을 부르게 됩니다. 기도하지 않는 이유는아직 살아날 방편이 있기 때문입니다. 만일 그 때문에 주님을 찾지 않는다면바닥까지 낮아지기 전에는구원을 만나지 못합니다. 넘어지지 않으려 애쓰다가더 이상 내려갈 곳 없는 바닥에 닿는 순간,더 이상 잃을 게 없어 발버둥을 멈춘 때,새로운 시작을 만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언제 주님의 말씀을진짜로 믿을 수 있을까요? 지금도 믿고 있다고 말하지만,우리의 선택과 판단을 돌아보고하루의 행동을 찬찬히 떠올려 보면부끄럽기 그지없습니다. “너희는 모두 나를 버릴 것이다.” 예수님의 이 말에 베드로가 외쳤습니다. “주와 함께 죽을지언정결코 주를 부인하지 않겠나.. 2024. 11. 15.
아니야, 그렇지 않아~ 넌 나의 귀한 존재야!! 존재 자체를 사랑한다는 것 삐딱해도, 토라져도, 불완전해도 나를 변함없이 사랑하신다  나 자신에게 아주 실망한 어느 날,주님 앞에 건방진 태도로머물러 있었습니다. 주님께 반항하듯 말했습니다. “저 건들지 마세요.저는 항상 제자리에서맴도는 아이니까요. 칭찬을 하시든 책망을 하시든저는 계속 그런 아이로 있을 거예요.” 내 마음의 태도는지루한 인생 속에 돌이나 나무처럼,화석처럼 굳어갈 거라는 입장이었습니다. 마음을 굳게 잠근 채아무리 하나님이어도 굳은 내 마음을부드럽게 하시진 못할 거라 믿었습니다. 주님이 야단치시면“저 원래 그런 놈이에요, 모르셨어요?”라고 말할 생각이었고, 주님이 그분의 일을 시키시면“네네, 알았어요. 언제까지 하면 돼죠?” 하고최대한 사무적으로 대답할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주님은내가 얼.. 2024. 11. 14.
지금 힘든 고난 가운데 계세요? 눈물 어린 고난상자가 하나님의 구원상자가 되었다  사람이 고난을 당할 때는 왜 그 고난이 왔는지,무슨 의미인지 아무리 따지며 토론해봐도 결론이 안 난다. 그 순간이 다 지나고 보아야 그것이 복인지 심판인지, 상인지 저주인지 비로소 알게 된다. 그러므로 고난과 고통을 당한다 생각될 때에는 그 고난과 관련된 복잡한 해석과 묵상을 깊게 하지 않는 것이 유익하다.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압제당하던 시절,많은 아이들이 태어나자마자 나일강에 버려져 물고기 밥이 되어야 했던 고통의 시절에, 요게벳이란 한 여인이 갓 태어난 아들의 아름다움을 보았다. 자기 아들이 아름답지 않은 부모가 어디 있겠는가? 3개월을 숨겨 키웠으나 더 이상 숨길 수 없게 되자 요게벳은 갈대를 엮어 만든 상자에 역청과 나무 진을 바르고 거기에 아이를.. 2024. 11. 13.
주목, 보물이 숨겨져 있는 곳을 알려드립니다 착하고 충성된 종의 덕목  세상은 우리에게 끊임 없이네가 누구인지, 네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증명하라고 채근합니다. 네가 정녕 그리스도인이면이것저것을 보이라고 말합니다. 너의 무죄함을 드러내 보이라고,인류의 문제를 해결해 보라고요. 사단은 예수님을 향해서도돌이 떡덩이가 되게 하라고,하나님의 아들이 맞다면십자가에서 내려오라고 회유했습니다 다행스럽게도예수님은 당시 팔레스타인 지역의모든 문제를 해결하려 들지 않으셨습니다. 다만 아버지가 원하시는 한 가지를온전하게 이루셨지요. 내 뜻대로 되게 하지 마시고,아버지의 뜻대로 되게 하여 주십시오.- 누가복음 22장 42절 새번역 예수께서 … “다 이루었다” 하고말씀하신 뒤에,머리를 떨어뜨리시고 숨을 거두셨다. - 요한복음 19장 30절 새번역 세상의 수많은 요구 앞에서.. 2024.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