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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과 신앙

예수님이 정말 기뻐하시는 단어?

by 카이로 B.G.PARK 2024.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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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의 하늘을 움직이는 기도

다니엘은 어릴 때부터 바벨론의 포로로 끌려와서 이방 땅에서 평생을 살아야 했던 사람입니다. 그에게는 감사보다는 원망과 불평이 더 자연스러운 환경이었습니다. 바벨론은 언어, 음식, 문화, 모든 면에서 낯설고 야웨 하나님을 대적하는 환경이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인생을 돌아보면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셨습니다. 다니엘은 포로로 끌려온 열악한 환경에서도 주변 사람들 사이에서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그는 일평생 왕의 보좌관으로 지방 총독을 거쳐서 느부갓네살과 벨사살, 다리우스, 고레스 치하에서 총리를 역임합니다.

 

만일 다니엘이 포로인 자신의 신분과 상황을 한탄하여 분노와 원망에만 사로잡혀 있었다면 어땠을까요?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세속에 물들지 않으면서도 어느 위기 상황에 있더라도 감사의 조건을 찾으려 했습니다. 다니엘서 2장에 보면 다니엘과 세 친구들은 느부갓네살 왕의 꿈을 맞추고 해몽하지 못하면 죽을 위기에 처해 있었습니다. 그때에도 다니엘은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이 보여주신 환상을 통해 꿈 내용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그가 이렇게 기도하며 감사하며 찬양을 드립니다.

 

“나의 조상을 돌보신 하나님, 나에게 지혜와 힘을 주시며 주님께 간구한 것을 들어주시며 왕이 명령한 것을 알게 해주셨으니, 주님께 감사하며 찬양을 드립니다.” 단 2:23 새번역

 

다니엘은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지혜와 힘을 주시고, 기도에 응답해주신 주님께 감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에게 왕의 꿈 내용을 알게 해주신 것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이 감사는 응답된 기도에 대한 감사입니다.

 

다니엘이 기도에 응답하신 하나님께 그 자리에서 감사했을 때 하나님은 다니엘에게 어떻게 갚아주셨나요? 하나님께서는 왕을 통해 다니엘의 지위를 높여주셨습니다. 물론 감사가 항상 이런 결과를 가져오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이런 결과를 바라서 감사하는 것은 바른 동기가 아닙니다. 다니엘은 높은 지위를 바라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감사했던 다니엘의 지위를 높여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다니엘에게 중대한 책임을 맡기셨습니다. 바로 감사하는 자,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에게 맡기신 것입니다.

 

다니엘의 두 번째 감사의 장면은 다니엘서 6장에 나옵니다.

다니엘이 기도하지 말라는 어명을 어겨서 사자굴에 던져질 위기 상황입니다. 다니엘을 헐뜯는 이들이 우글거리는 사자굴과 같은 세상에서도 다니엘은 기도합니다. 그가 하던 습관대로 하루에 세 번, 무릎을 꿇고 기도합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그는 그 상황에서도 감사합니다.

 

다니엘은 전혀 감사할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그의 인생에 가장 위험한 시기를 맞이합니다. 대부분 많은 이들은 어려운 상황에서 원망할 조건들, 감사하지 않을 제목들을 찾습니다. 내가 왜 이렇게 불평할 수밖에 없는지, 내가 왜 화를 낼 수밖에 없는지 이유와 조건을 찾습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전혀 감사할 수 없는 위기의 상황과 풍파의 시기에 감사했습니다.

 

다니엘의 감사는 응답된 기도에 대한 감사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으로 인한 ‘절대 감사’였기 때문입니다. 절대 감사는 하나님께서 기도에 응답하시든 응답하시지 않든 상관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긍정적으로 응답하셨든지 부정적으로 응답하셨든지 상관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항상 옳으시고, 하나님은 항상 선하다는 하나님 되심에 대한 믿음에서 나오는 감사이기 때문입니다.

 

역경과 환난의 때에 더더욱 필요한 감사는 절대 감사입니다. 이 감사는 선하신 하나님, 좋으신 아버지 하나님에 대한 믿음에서 나오는 감사입니다. 다니엘은 하나님께 하루 세 번 기도하며 감사했습니다. 다니엘은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그는 하루 세 번씩 기도하며 감사의 기도를 올렸습니다.

 

감사는 다니엘의 기도의 중요한 특징이자 원리입니다.
그는 심지어 자신이 사자 굴에 던져질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도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를 믿고, 자신의 삶의 모든 상황이 하나님의 선한 계획 안에 있음을 확신했기 때문입니다.

 

- 다니엘 21일 금식기도, 김다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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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

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이 계시다면 우리를 맹렬히 타는 풀무 불 가운데에서 능히 건져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이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

- 다니엘 3:17~18

 

† 기도

항상 옳으시고, 선하신 주님 변함없이 나의 하나님 되어 주셔서 나와 동행해 주시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나의 기도의 긍정적인 응답이던지 부정적인 응답이던지 그것과는 상관 없이 주님은 항상 듣고 계시며 지키시고 보호하시기에 그것만으로 충분함을 고백합니다. 주님, 나의 찬양과 감사를 받아 주시옵소서.

 

 

다니엘의 감사는 응답된 기도에 대한 감사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으로 인한 ‘절대 감사’였기 때문입니다. 절대 감사는 하나님께서 기도에 응답하시든 응답하시지 않든 상관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긍정적으로 응답하셨든지 부정적으로 응답하셨든지 상관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항상 옳으시고, 하나님은 항상 선하다는 하나님 되심에 대한 믿음에서 나오는 감사이기 때문입니다.

 

† 적용과 결단

오늘 하루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주님께 드리는 감사와 찬양은 변하지 않겠다는 결단을 드리기 원합니다. 

 

출처 : 갓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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